-
유화제품값급등 영향-업계,불황시름덜고 흑자기대
4월부터 시작된 석유화학제품 값의 가파른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. 최근에는 에틸렌.프로필렌.스티렌모노머(SM)등 기초유분값이 폭등세까지 나타내고 있다. 이에 따라 국내 유화업계는
-
원가부담.물량확보난 이중고 원자재값 급등 업계파장
알루미늄 인곳.펄프.유화제품.원면.철판등의 원자재가격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품목들은 품귀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. 원자재가격 상승은 세계경기의 회복추세에 따른 수요증가
-
불볕더위로 순간전력사용량 사상 최고치-대구
[大邱=金善王.洪權三기자]장마권에 들어있는 다른 곳과는 달리유독 5일째 35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대구지방은「열대야 몸살」을 앓고 있다.팔만 쳐들어도 땀이 흐르는
-
과감한 투자만이 살길-컴퓨터업계 수출책임자 朴魯柄이사
『지금까지는 제철산업이 국가 기간산업 이었지만 앞으로는 정보산업이 나라의 흥망성쇠를 결정지을 것입니다.따라서 기업이 단순히 채산성 차원에서 정보산업을 영위하면 안됩니다.국민.기업.
-
대구공단 심각한 인력난
[大邱=洪權三기자]섬유.기계업계의 수출신장세가 이어지면서 유례없는 경기호황을 구가하는 대구공단지역이 심각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. 대구공단 지역은 지난달 대구세관이 생긴이래 수출
-
3.가구-소비자 마음속에 새상품 金脈
「생각은 길게,액션은 짧게」. (주)파란들의 개발실요원 29명은 이말을 항상 가슴에 담고 다닌다.소비자가 원하는게 뭔지 찾아내기 위해서는 몇날 며칠이고머리를 싸매고 고민하지만 일단
-
공단 「철새근로자」 비상/구로·구미·창원등 중기 골머리
◎한달에 20∼30% “들락날락”/이직대비 적정인원 초과채용 이중고/외국근로자 선호… 임금 올리기도 사흘이 멀다하고 직장을 옮기는 뜨내기 근로자들 때문에 중소기업들이 골머리를 앓고
-
종합상사/수출대금 못받아 울상/이라크·CIS등서 1억2천만불 규모
◎환율올라 이자부담 등 “이중고” 종합상사·무역업체들이 이라크·독립국가연합(CIS) 등으로부터 수출대금을 못받아 대신 은행에 원리금일부와 이자를 내야할 처지에 처하는 등 고전하고
-
직물·염색 「환경쇼크」이후 몸살(신발·염색·직물산업구조 방향:하)
◎“소요액검토” 자금지원 대책 어정쩡/기술개발통한 대체산업 전환시급 『바이어로부터 직물수출주문을 받고도 염색산업에서의 병목현상 때문에 납기를 못지켜 주문을 취소당하고 있습니다.』
-
공사늘어 건자재 태부족/인력난 겹친 건설현장 일손 놓기도
◎수출억제ㆍ수입확대 등 대책 “안간힘” 시멘트ㆍ철근ㆍ위생도기 등 건자재의 수급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. 분당ㆍ평촌 등 신도시사업이 본격화되고 근로자주택 및 다가구주택 건설지원 등 일
-
원자재 구득난 갈수록 심해진다|섬유·철강·유화 등 심각
수출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따라 수출용 원자재 구하기가 날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. 지난해 하반기부터 드러나기 시작한 이 같은 원자재 구득난은 최근에는 가수요까지 가세, 특히
-
엔화 강세로 이중고|일 정부, 은밀히 중소기업 지원 나서
【동경=최철주 특파원】일본에 있어서 중소기업의 위치는 대단히 높다. 전체제조업 부가가치의 36.3%를 중소기업이 맡고 있으며 대부분이 대기업의 하청기업으로서 부품을 납품, 광범위한
-
전자·자동차는 쾌청… 조선·건설은 암운|업종별로 본 올해 경기 기상도
올해 경기 전망은 업종별로 명암이 엇갈린다. 내수·수출로 나누어 볼 때 양쪽 다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도 있고 어느 한쪽이 어두운 업종도 있다. 자동차·전자·석유화학·기계 등은
-
대구 경제에 구름이 안 걷힌다
섬유 경기에 따라 웃고 우는 것이 대구 경제다. 그러나 대구 경제는 지난 3,4년 간 줄곧 고전해 왔다. 앞으로도 최소 2년은 섬유 경기가 신통치 않을 전망이어서 대구 하늘에는 잔
-
진통겪는「미국재생론」|"재공업화-군비증강-미국정신부활"의 앞날
80년대에 들어서 미국에서는 새삼스레「미국재생론」이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대두되고 있다. 그 일부는 이미 국가정책으로 실시단계에 들어갔지만 전반적인 재생을 달성하기위한 실천기반이
-
(9) 수출도 내수도 밝지 않은 신발류업계
생산량의 7할 이상을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신발류 업계는 수출부진과 국내경기침체로 이중고를 당하고 있다. 올해 신발류업계가 세운 생산목표는 모두 2억9천5백만 켤레. 이 가운데 7
-
불황 겪는 자동차업계…기존 모델 변경 등 시도
유류파동과 수출부진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자동차 「메이커」들은 기존 「모델」 변경에 다각적인 시도를 하고 있으나 업체간 이해가 엇갈려 어려움에 부닥치고 있다. 작년부터 국산 고급
-
영세·수출부진…이중고 겪는 이리 귀금속단지|소형 냉장고로 미UL「마크」획득한 동남전기|미 대규모「체인」서 삼성라벨 TV판매
이리 귀금속 가공 수출단지에 입주한 업체들의 약90%가 정상가동을 못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. 이리단지에는 현재 34개 업체가 입주해 왔으나 제대로 가동하고 있는 업체는 3∼
-
석유파동의 제2「라운드」가격인하가 남은 과제
석유파동은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다. 비록 공급제한은 풀렸지만 가격은 여전히 폭등한 상태인 것이다. 석유위기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다고 하는 미국 한나라만도 74년 석유수입액이
-
하강 추세 접어든 업계 경기|잇단 가격 인상도 작년 호황 재기 못시켜
73년의 유례없던 호황은 올해 3월을 지나면서 하강 국면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. 누적된 「코스트·푸쉬」 (원가 상승) 요인을 반영해 주기 위한 가격 현실화가 l·4분기 중에